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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체계적인 여름철 방제활동 펼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여름철 방제활동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WHO독성 구분기준 ‘U’등급의 초저독성 방역약품을 사용하거나 물리적인 방제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는 정확한 해충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염병 매개 해충방제 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방역 대상은 수변 풀 숲이나 저류지, 주택밀집지역, 자연마을 등 해충이 다수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유충의 서식지를 조사하고, 유충 단계부터 방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물리적 방제와 분무, 연무소독도 이뤄지고 있다. 지역 내 428대의 물리적 방제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농서 근린공원’, ‘서천 생태공원’, ‘법화산 등산로’, ‘상현동 소실봉’ 입구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운영 중이다. 시는 해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야외와 숲, 주택가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이하 검털파리)’에 대해서도 해충이 아닌 익충인 만큼 시민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춰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늦은 봄부터 여름까지 들판이나 숲 가장자리 입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검털파리’는 생존 시기가 3일에서 5일 사이로 짧기 때문에 죽은 모습으로 다수 발견된다. 이와 함께 사람에게 달려들고 외형도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아 주요 민원 사례로 접수되고 있다. 하지만 ‘검털파리’는 익충이다. 물거나 전염병을 옮기지 않고, 농작물에 대한 피해도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진드기를 잡아먹고,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의 질을 높이는 생태계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검털파리’로 인해 시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것을 고려해 화학적 방제보다 친환경적‧물리적 방법으로 쫓을 것을 권고하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의 방제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3개 보건소는 감염병의 매개체인 해충을 사전에 방지하고, 방역이 취약한 지역을 포함해 광범위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다수의 민원이 접수되는 ‘검털파리’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인체에 무해한 익충인 점과 올바른 대응법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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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친환경 방역으로 감염병 매개체 해충 퇴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는 감염병의 매개체인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해 친환경 방역 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측은 3월부터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물이 고인 습지와 정화조에서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3개구 보건소가 진행하는 이 작업은 친환경 약품을 사용해 모기 유충만 제거할 수 있어 여름철 소독약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28개 방역 전문기업과 협력해 방역반을 구성,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퇴치를 위한 권역별 친환경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해충방제를 위한 방역작업에 사람과 동물,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분사하는 방식으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428개의 포충기를 설치해 물리적 해충 방제 활동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보건소 측은 여름철을 앞두고 하천변과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감소시킬 계획”이라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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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이농가 10곳에 친환경 해충방제 미생물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친환경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관내 오이농가 10곳에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급한 미생물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특허 균주로 파밤나방 애벌레(83.7%)와 총채벌레(86.7%) 방제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채벌레는 오이의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해치는 해충이다. 피해를 받은 어린잎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망가져 과실 수 감소의 원인이 되는 등 농가의 피해로 이어진다. 이사리아 푸모소로세(FG340)라는 이름의 미생물은 해충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영양분을 고갈시키고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주일에 한 번 자외선을 피해 해질녁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에 500배 희석해 잎에 분사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지원한다”며 “해충 걱정 없는 안정적인 재배환경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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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곤충 농가 기술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곤충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전했다. 관내에는 32곳의 농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10곳이 산업곤충연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업곤충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곤충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습·애완곤충 사육 시 발생하는 곤충 병 및 해충방제법에 대해 살펴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곤충 체험을 현장에 적용하고, 해충방제 기술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곤충연구회는 곤충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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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업르네상스...32억원대 신기술 64종 농가에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관내 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총 32억 규모의 64개 신기술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국비 1억2000만원, 도비 4억3700만원, 시비 26억4400만원을 투입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자원육성분야 12개 ▲식량작물 및 농기계분야 17개 ▲원예기술분야 15개 ▲축산·경영분야 11개 ▲치유·도시·경관농업분야 9개의 신기술을 총 6978개 농가에 지원했다.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부터 고품질 벼종자 공급, 돌발 병해충방제,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과채류 수경재배, 채소·특용작물 환경제어기술, 틈새작목 안정생산기술 등이다. 화훼와 축산 농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화훼 노동력 절감기술과 가축사료 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 젖소 초유 안전생산 및 공급기반 기술 등도 지원했다. 또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언택트 시대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방안과 시설개선 지원도 추진했다. 농업인단체와 청년농업인, 귀농창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시는 기술 보급 분야별 종합평가회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에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검토한 뒤 신기술 시범 확대와 사업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와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농기계·원예기술·축산·경영분야의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서는 신기술을 도입한 시범 농가의 사례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고, 시범 농가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중 자원육성분야, 치유·도시·경관농업분야의 종합평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력 부족, 쌀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 기후변화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기술지원과 더불어 실질적인 농가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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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용 드론 활용교육' 실시▲평창군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진부면 체육공원에서 농업용 드론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농작물 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 전부터 드론 활용을 통한 병해충 방제가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일손 부족 해결과 노령화된 농촌 현실을 감안해 매년 드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용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 관련 보조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드론방제를 위해 드론의 기본수칙 및 항공안전법, 농약사용에 관련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 군수는 “올해 벼 67ha, 배추 60ha를 드론으로 방제”하였으며,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군비 56,400천원을 투입해 방제비 50%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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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병해충방제단···독거노인 가옥 피해목 제거▲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진부면 돌발 병해충방제단이 지난 4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도로변 및 주택가 인근에 나무 여러 그루가 쓰러진 가운데, 독거노인 가옥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했다. 군에 따르면 돌발 병해충방제단은 병해충 방제 작업을 하던 중 진부면사무소로부터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독거노인 가옥 옆으로 큰 밤나무가 쓰러져 이를 치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옥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이를 제거했다. 특히, 평소에 조경에 관심이 많아 전기톱 등 장비를 가지고 있던 이중호씨는 선뜻 나서서 쓰러진 나무를 제거해 주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나무가 조금만 더 옆으로 쓰러졌으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하게 나무를 제거해준 돌발 병해충방제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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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방제협의회, 육묘상처리제 무료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올해 관내 2천600여농가 2,956ha에 육묘상처리제 5종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 약제는 1000㎡당 1kg짜리 1포를 한번만 살포해도 깨씨무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이앙초기부터 생육 중기까지 발생하는 병과 해충을 예방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별 이양시기에 맞춰 신속하게 약제를 공급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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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벼 재배지 약재살포 드론이 맡는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6일 오전11시 평창읍 후평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지난 5월 14일 실시한 배추 재배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드론 보유농가와 공동으로 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 평창읍 후평리 벼 재배지에서 드론활용 병충해 약재 살포 시연중 군은 후평리 평창군 쌀연구회 포장 및 농가포장 12ha(약 3만육천 평 정도)에 벼 재배 농가에 첫 약제 살포와 시연회를 시작으로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해 2~3회 정도 약제 살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과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항공 방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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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체리 품질향상은 여름철 관리가 중요▲ 체리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수확이 끝난 체리나무 가지치기와 병해충방제 등 여름철 체리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초여름 과일인 체리는 수확 후 다음해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해 여름 전정을 실시해야 한다. 여름철 가지치기는 내년 꽃눈 분화와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체리는 이번 달 꽃눈형성이 이루어지고 충실해 가는 시기로, 다음 달까지 꽃눈 관리는 내년 체리 농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정상적인 체리 꽃눈 발달을 위해서는 장마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웃자람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는 여름전정을 실시해 나무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까지 광 환경 개선과 통풍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원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체리나무 광 환경개선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꽃눈을 충실하게 한다. 특히 체리는 동계전정에 대한 반응이 예민해 가지가 말라죽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여름철 전정 등 하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체리수확 후에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 낙엽기까지 잎을 건강하게 유지해 저장 양분 축적을 실시해야 한다. 잎에 갈색 반점이 생성되고 시간이 지나 갈색반점이 있던 자리에 구멍이 생겨 나무 성장에 방해가 되는 세균성 병인 세균성구멍병은 이번 달과 다음 달까지 장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줄기썩음병 등으로 인한 나뭇진(수지) 발생도 장마철에 심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지속적인 관찰로 예방과 방제를 철저히 해 병증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여름철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은 순나방 및 유리나방으로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최시림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다음해 안정적인 체리 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여름전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리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각광받는 고소득 작물이며, 도내 체리 재배현황은 29ha, 53개 농가이다.